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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콩 '김석원 낫또' 3일 홈앤쇼핑서 판매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중소기업 TV홈쇼핑 지원사업'

  • 웹출고시간2020.06.02 16:28:58
  • 최종수정2020.06.02 16:28:58
[충북일보] '충북 중소기업 TV홈쇼핑 지원사업' 올해 첫 대상기업으로 농업회사법인 ㈜참좋은콩이 선정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3일 오후 4시부터 40분간 홈앤쇼핑(홈&쇼핑) 방송을 통해 참좋은콩의 제품 '김석원 낫또(사진)'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진천군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좋은콩은 지난 20년간 콩나물, 두부 등의 건강식을 제조해온 식품브랜드인 '맑은물에'의 사업장 중 하나다.

낫또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 식탁에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HACCP인증을 취득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고 있다.

'김석원 낫또'는 염(소금)을 넣지 않고 단일 바실러스균(종균)만을 이용한 발효제품이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인 100% 국내산 쥐눈이콩이 사용됐다. 3무첨가(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합성감미료(소스제외))로 낫또의 영양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1세트에 23팩(1팩에 2개입, 총 46개) 구성으로 4만9천900원(앱 결제 할인가 4만4천91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도는 지난 2012년부터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8년간(2012~2019년) 32개사가 지원을 받아 17억5천만 원의 매출 증대를 이룬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상품성을 인정받은 업체들이 일반방송으로 전환, 24억 원의 추가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조인희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방송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매출부진 등 어려움이 많을 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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