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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IOT를 활용한 하천시설 재해예방 사업 '탄력'

하천시설 원격제어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0.06.02 13:18:17
  • 최종수정2020.06.02 13:18:17
[충북일보] 음성군이 추진하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하천시설 원격제어시스템 구축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군은 2일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선도사업'에 '음성군 하천시설 원격제어시스템 구축사업'이 선정돼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형 4차 산업 기술인 IOT를 활용한 재난안전시스템을 구축해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하천 범람 및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군비 3억 원을 추가 투입해 국가하천인 감곡면 청미천과 지방하천인 음성읍 음성천, 금왕읍 응천, 대소면 미호천 등 4개 하천을 대상으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음성천 산책로 진출입 차단시설 △청미천, 응천, 미호천에 하상주차장 진출입 차단시설 △청미천, 음성천, 미호천 배수통문 제어시스템 22개소와 영상감시시스템(CCTV) 17개소를 설치한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정보화사업 사전 협의, 보안성 검토 등의 행정절차를 거쳤다.

이어 오는 11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우종만 군 안전총괄과장은 "하천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나, 집중호우 및 홍수 시 재난안전 관리를 위한 시설 및 시스템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번 구축사업으로 IOT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예측 가능한 대응체계를 수립해 농경지 침수 등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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