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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곳곳, 아름다운 꽃길 조성 '한창'

금가면직능단체 및 신니면새마을협의회 꽃길 조성 활동 전개

  • 웹출고시간2020.06.02 13:03:46
  • 최종수정2020.06.02 13:03:46

충주 금가면직능단체들이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지역 곳곳에 지역 직능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금가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금가면분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등 4개 직능단체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마을 곳곳에 릴레이 꽃심기를 진행하며 금가면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류정수 금가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나간 봄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지쳐 있던 주민들에게 꽃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직능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금가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신니면새마을협의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용원초등학교 앞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동락전승비를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분꽃과 백일홍 1천본을 식재했다.

김대섭·최숙자 새마을협의회장은 "꽃길 조성이 신니면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로 지친 마을주민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니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4월에도 양심 화분과 쌈지공원에 봄꽃을 심는 등 정기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신니면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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