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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02 13:07:48
  • 최종수정2020.06.02 13:07:48

지난해 열린 현충일 추념행사에 참석한 류한우 군수와 유가족 대표 등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제65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축소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일 단성면 충혼탑에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묵념, 헌화, 분향, 추념사 순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추념식에는 200여명이 참석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참석 대상을 보훈단체장, 유족대표,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으로 최소화했다.

사전 방역과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행사는 진행될 예정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 생각해 이번 행사는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하지만 많은 군민들이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정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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