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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완료

보행자가 많은 경로당 5개소 정비
1억7천만 원 추가 확보해 4개소 정비

  • 웹출고시간2020.06.02 10:47:15
  • 최종수정2020.06.02 10:47:15

음성군이 교통약자를 위해 삼성면 대정2리 경로당 인근에 설치한 교통방지턱과 미끄럼방지 포장도로.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상반기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벌였다.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발생 다수 지역이고 보행자가 많은 삼성면 대정2리 경로당, 마을회관 등 5개소에 대한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군은 2억5천만 원을 투입해 미끄럼방지 포장, 표지판 설치, 과속방지턱 설치 등 '교통정온화시설'을 설치했다.

또 1억7천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음성읍 동음1리 등 4개소에 대한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오는 8월 말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 교통약자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은 교통 약자들을 위한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보호구역를 연차적으로 확대 정비해 안전하고 건강한 살기 좋은 음성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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