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중기청 '2020 글로벌 강소기업' 9개사 선정

충북도·금융기관 맞춤형 집중지원
'글로벌 선도 중견기업'으로 육성

  • 웹출고시간2020.06.01 17:33:45
  • 최종수정2020.06.01 17:33:45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도내 유망 수출중소기업 9개사를 '2020년 충북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견기업 후보군으로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과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을 위해 선정된다.

이들 기업에는 중기부와 지역자치단체, 민간 금융기관의 집중 지원이 이뤄져 '중앙-지방-민간 간 우수 협력모델'로도 꼽힌다.

올해 충북 글로벌 강소기업은 충북중기청과 충북도, 충북기업진흥원, 외부 전문가의 3차에 걸친 심층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지정 기업은 향후 4년간 중기부, 충북도, 민간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충북중기청은 해외마케팅 지원(4년간 2억 원) 및 기술개발사업 우대 선정을 통해 해외진출과 신제품 개발을 촉진한다.

충북도는 지역자율지원프로그램(연 2천만 원)으로 개발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며, 민간 금융기관(7개 기관)은 융자·보증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현재 도내 글로벌 강소기업은 신규 지정 9개사를 포함해 총 26개사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올해 지정된 기업이 월드클래스, 나아가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도 및 충북기업진흥원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