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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장학재단, 장학금 1천200만원 지급

도내 중·고등학생 20명
학교로 장학증서 전달
"훌륭한 사회구성원 되길"

  • 웹출고시간2020.06.01 15:03:40
  • 최종수정2020.06.02 18:15:13

동일장학재단이 최근 지역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1천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사진은 지난해 동일장학재단 창립총회 모습.

ⓒ 동일장학재단
[충북일보] 동일장학재단이 코로나19 사태로 산업활동이 침체된 속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동일장학재단은 지난달 29일 '2020 동일장학생'으로 선발된 도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1천2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지급했다.

동일장학재단은 올해 장학사업을 위해 도내 중·고교 각 10곳으로부터 장학생을 추천받았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여식은 생략됐고, 각 학교로 장학증서가 개별 전달됐다.

김영진 동일장학재단 이사장은 "2020년 동일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성실함과 노력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이 돼주길 바란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동일장학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장학기금을 더욱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여건 개선과 학생 개개인이 발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한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 2019년 '동일장학재단'을 설립했다.

동일장학재단이라는 명칭은 김 이사장이 오랫동안 충북과 청주를 기반으로 지역과 동반성장한 '동일유리'에서 유래했다.

동일장학재단은 올해 첫 장학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장학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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