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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01 13:54:32
  • 최종수정2020.06.01 13:54:32

옥천소방서 구조대원이 1일 오전 2시께 옥천군 이원면 원동리 이원대교 인근에서 올갱이를 잡던 배가 가라 앉을 뻔해 구조하고 있다.

ⓒ 옥천소방서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6월 1일 오전 2시께 옥천군 이원면 원동리 이원대교 위쪽 부근에서 올갱이 잡이 배가 반쯤 가라앉은 상태에서 배위에 있는 2명을 구조했다.

올갱이 잡이 배 밑부분이 무언가에 부딪히면서 물이 들어오자 119에 구조를 요청해 물속에 있는 바위에 부딪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행히 다친 곳은 없어 병원에 가진 않았지만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만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내에서 지역적인 특성상 해마다 여름철이면 올갱이 잡이로 인한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올갱이 채취시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무릎위에 깊이는 들어가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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