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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노후 방범용 CCTV 교체

안전한 단양 만들기 위해 41대 교체

  • 웹출고시간2020.06.01 13:33:22
  • 최종수정2020.06.01 13:33:22

단양군이 노후로 인해 교체한 매포 효나눔센터 앞 방범용 CCTV .

[충북일보] 단양군이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주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노후 방범용 CCTV 41대를 교체했다.

군은 지난달 19일까지 9천700만원을 들여 16개소(41대)에 대한 설치를 완료했으며 21일까지 현장검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체 대상은 어린이공원, 초등학교, 농촌마을에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설치 운용 중인 노후 방범용 CCTV로 화질 저하 및 수리불가 판정에 따라 지난 3월 교체 작업에 착수했다.

또한 방범, 쓰레기, 재해예방 등 다목적용 CCTV 구축사업도 신규로 이어간다.

CCTV 설치를 필요로 하는 주민건의 접수 건 중 신규설치 12개소와 추가설치 4개소를 합쳐 총 16개소 39대의 CCTV를 신규로 1억4천982만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설치한다.

군 관계자는 "사각지대 없는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불법 투기 및 범죄 발생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단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옛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자리에 2017년 12월 준공한 단양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관내 11개 초등학교를 포함 총 288개소 599대의 CCTV를 24시간 통합 관제 중에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관제요원이 적성대교에서 뛰어내린 사람을 조기 발견해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등 지역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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