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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 제천역사 방역 실시

일제방역의 날 맞아 시장 등 공공시설 소독

  • 웹출고시간2020.06.01 13:27:56
  • 최종수정2020.06.01 13:27:56

이경태 제천부시장이 지역자울빙재단원들과 함께 신 제천역사 내부를 구석구석 소독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실천과 코로나19 발생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해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매주 금요일 일제방역의 날을 운영한다.

이에 지난달 29일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역전시장 등 전통시장과 공용화장실, 버스승강장을 소독했으며 특히 새로 준공된 신 제천역사에 대한 방역도 함께 했다.

이날 방역에는 이경태 부시장이 참여해 시설 내부뿐만 아니라 바닥과 손잡이 등 사각지대를 소독했으며 제천역 관리자에 시민의 건강을 위한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이경태 부시장은 "코로나 19로부터 청정제천을 사수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활동과 더불어 시민들이 마음을 한데 모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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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