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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을 빛낸 올해의 자랑스런 영동군민, 임경화·권혁기 씨

  • 웹출고시간2020.06.01 11:04:47
  • 최종수정2020.06.01 11:04:47

박세복(오른쪽 두번째) 영동군수가 영동군민대상으로 선정된 임경화(왼쪽 두번째)·권혁기 씨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을 빛낸 올해의 '영동군민대상' 수상자 임경화(80·영동읍)·권혁기(61·매곡고향) 씨가 1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를 수여받았다.

군민대상은 영동군을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고 품격 있는 상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공헌한 군민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제30회 군민대상 수상자로 선행봉사부문 임경화씨와 특별부문 권혁기 씨가 지난달 군민대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안았다.

매년 영동군의 생일잔칫날인 5월 26일 '군민의 날'에 시상식이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되면서, 영동군 6월 정례조회 때 직원들과 일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간소하게 진행됐다.

선행봉사 부문 임경화 씨는 주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며 영동군민장학회 기반을 마련하였고,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추진함은 물론, 대한노인회영동읍분회장을 역임해 56개소 경로당 2천200여명의 회원들을 관리하며 애로사항 해소 등 지역사회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특별부문 권혁기 씨는 영동 매곡이 고향인 출향인으로서 재인천영동군민회장을 역임했으며, 영동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였고 양수발전소 유치 운동 전개, 영동대 명칭변경 반대 성명 발표 등 영동군 발전 및 군민화합을 위해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대상은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군민복지에 누구보다 앞장선 분에게 드리는 영광스러운 상이다"라며,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많은 군민들 앞에서 시상식을 하지 못했지만, 수장자 분들께 아낌없는 격려와 축하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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