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도내 최저 상승률

삼산약국 1㎡당 182만원 최고가
회남 광포리 자연림 1㎡당 273원 최저가

  • 웹출고시간2020.06.01 11:02:47
  • 최종수정2020.06.01 11:02:47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0년 1월 1일 기준 16만2천41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개발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군은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표준지와 비교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산정지가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의견을 청취하고 보은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그 결과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3.07% (표준지포함) 상승했다.

이는 충북 평균 4.0%보다 다소 낮은 상승률로 도내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보은군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보은읍 삼산리 132-5번지 삼산약국 건물로 1㎡당 182만 원이며, 공시지가가 가장 낮은 곳은 회남면 광포리 산35번지 자연림으로 1㎡당 273원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홈페이지와 충북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5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군청 민원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보은군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민원과 토지정보팀(043-540-3072~6)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