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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마음건강 관리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

  • 웹출고시간2020.06.01 10:57:54
  • 최종수정2020.06.01 10:57:54

영동소방서 한 직원이 찾아가는 심리상담에 참여하고 있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회복탄력성 형성과 스트레스 예방관리 및 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오는 12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전문상담사가 직접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대원의 개별 상황과 성향을 고려해 1대1 맞춤형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전문적 마음 건강 관리를 통한 재난현장 스트레스 조기 해소 및 심리적 회복을 지원한다.

운영방법은 전문상담사가 주 1회 소방서를 방문해 비공개 상담으로 진행을 한다.

주요내용은 △스트레스 측정 및 정신건강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해석상담 △집단 및 개인 상담 프로그램 실시 및 치유에 관한 자문활동 △고위험군에 대한 추적 관리·심층상담·병원 연계 활동수행 △자살 우려 소방공무원에 대한 지속적 상담 관리 등이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군민들을 위하여 몸은 튼튼한 소방관이지만 마음은 여리고 아픈 직원이 있을 수 있다"며 "이번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으로 직원들이 힘든 현장활동과 스트레스에 지친 마음을 달래는 등 심리치유와 활기차고 건강한 직장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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