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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체육회, 2020년도 정기 총회 개최

민간 체육회장 시대, 소통으로 모든 역량 집중

  • 웹출고시간2020.05.31 14:23:34
  • 최종수정2020.05.31 14:23:34

2020년도 정기 총회를 가진 제천시체육회 임원들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며 회의를 마무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최근 서울관광호텔에서 2020년도 정기 총회를 가졌다.

체육회는 지난 2월 정기 총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잠정 연기 후,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방역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이강윤 회장 취임 후 첫 정기 총회를 열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회의장 입구에서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손 소독을 실시 후 입장하여 방역에 철저를 기했다.

이날 총회는 대의원 32명이 참석해 보고사항과 △2019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제천시체육회 임원 선임(안) △제천시농구협회 정회원 가입 승인(안)을 심의안건으로 의결했다.

이강윤 회장은 "민간 체육회장 시대를 맞아 시대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천시와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종목단체 및 읍·면·동체육회와의 소통을 통해 시민 중심의 스포츠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 마지막 순서로 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응원을 위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동호인의 운동 참여 시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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