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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6월 한달간 종이팩·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 운영

건조 종이팩 1㎏당 친환경 화장지 1롤,
폐건지 10개당 새 건지 2개 교환

  • 웹출고시간2020.05.31 14:18:50
  • 최종수정2020.05.31 14:18:50

음성군이 6월 한 달간 폐자원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사진은 폐건전지 수거함.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6월 한 달간 폐자원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일반 폐지와 섞어 배출하는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각종 중금속 함유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폐건전지 분리수거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군은 집중 수거를 촉진하기 위해 수거기간 동안 재활용품 교환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종이팩, 폐건전지를 따로 모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친환경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준다.

다만 종이팩의 경우 반드시 물로 헹군 뒤 펼쳐서 건조후 가져가야 한다.

군은 종이팩 1㎏당 친환경 화장지 1롤을, 폐건전지는 10개당 새 건전지 2개를 교환해 준다.

군은 지난해 폐자원 집중 수거를 통해 종이팩 8.4t과, 폐건전지 3.3t을 수거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종이팩 10t과, 폐건전지 4t 수거를 목표로 주민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종이팩과 폐건전지는 회수 효과가 큰 재활용 품목으로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음성군의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보전해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이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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