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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31 13:59:13
  • 최종수정2020.05.31 13:59:13
[충북일보] 영동군새마을회는 29일 협의회·부녀회 및 각 읍·면 회장단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산면 율리 일원 1천500여㎡ 부지에서 생명산림운동의 일환으로 양삼을 파종했다.

양삼(케나프)은 광합성이 급속하게 진행돼 성장속도가 빠르며 이산화탄소 분해 능력이 일반식물보다 매우 높아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데에 탁월한 역할을 하는 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날 행사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재해가 심해지는 요즘 온실가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

참여 회원들은 미래 후손들에게 조금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준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씨앗을 심었다.

안재찬 협의회장은 "생명살림운동 사업 일환인 양삼 파종사업을 통해 점점 불규칙적으로 변하는 기후와 생명의 멸종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를 통해 군민들이 다시금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우리의 생각과 생활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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