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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 의료지원사업 '박차'

제중한의원, 자연치과와 의료서비스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0.05.28 14:40:29
  • 최종수정2020.05.28 14:40:29

28일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와 음성 자연치과의원이 군내 외국인 주민의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의료 협약을 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가 군내 의료기관과 협업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군 외국인지원센터는 금왕읍 소재 제중한의원, 음성 자연치과의원과 지난 26일에 이어 28일 의료 협약을 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진료비 감면 및 무료 진료 등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백칠성 제중한의원 원장은 "평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에 관심이 많았는데 외국인지원센터의 제안을 받고 협약을 했다"며, "외국인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기향 외국인지원센터장은 "선뜻 지원을 약속해주신 군내 의료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자칫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군 외국인 지원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두 번에 걸쳐 군내 외국인 주민에게 마스크 3천장을 무료로 배포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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