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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봉방동향기누리회, 홀몸노인 밑반찬 봉사

홀몸노인 30가구 방문, 반찬 전달·안부 확인

  • 웹출고시간2020.05.28 11:42:54
  • 최종수정2020.05.28 11:42:54

충주시 봉방동향기누리봉사회가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한 밑반찬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향기누리봉사회는 28일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한 밑반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밑반찬을 정성껏 마련해 지역 내 홀몸노인 3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뜻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성숙 회장은 "힘은 들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어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한 이은섭 봉방동장은 "어렵고 외로운 노인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향기누리봉사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의 정을 느끼는 나눔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향기누리봉사회는 매년 지역에 사랑의 빛을 비추는 역할을 하고자 주변의 소외된 노인들에게 반찬 봉사, 청결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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