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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탄력

음성·대소·삼성 전통시장…시장경영바우처 공모에 선정

  • 웹출고시간2020.05.28 11:33:47
  • 최종수정2020.05.28 11:33:47
[충북일보] 음성군내 일부 전통시장의 활성화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음성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시장경영바우처지원 공모사업에서 음성·대소·삼성 전통시장이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장경영바우처 공모사업은 고객 유치를 위한 경품·할인행사, 문화공연, 이벤트 등 상권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다만 영업점포 수 등 시장규모에 따라 마케팅 활동을 차등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3개 전통시장은 △경품행사 △쿠폰북 발행 △문화공연 등의 마케팅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에서의 소비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한 행정지원을 꾸준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군내에는 음성·대소·삼성·금왕·감곡 등 5개 전통시장이 열리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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