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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 운영

  • 웹출고시간2020.05.28 11:28:44
  • 최종수정2020.05.28 11:28:44

괴산군이 지난 22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태스크포스)팀을 꾸려 비상근무 및 24시간 종합상황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군내 10개소에 2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 22일 괴산문화예술회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안전관리요원 2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벌였다.

이날 교육은 괴산소방서 주관으로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한 '심폐소생술'과 '구명환 사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군은 물놀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및 계도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난안전 네트워크인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괴산자율방재단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사업비 1천여 만 원을 들여 '인명구조함'과 '구명용품 거치대' 등 물놀이 관련 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관계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을 지키면서 건강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관광객들도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기상정보 파악 등을 통해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도 적극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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