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보건복지센터, 스마트도서관 운영 개시

무인자동화 대출 및 반납 시스템 구축

  • 웹출고시간2020.05.28 13:10:19
  • 최종수정2020.05.28 13:10:19

무인자동화 대출 및 반납 시스템 구축한 제천시 스마트도서관.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최근 스마트도서관 시설 구축을 완료했다.

시립도서관은 28일부터 보건복지센터 광장 공간에 스마트도서관 설치를 마치고 24시간 도서대출 서비스를 개시했다.

스마트도서관은 시민들의 도서대출 이용 편의를 위한 생활밀착형 무인자동화 대출반납시스템으로 제천시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시민 누구나 365일 24시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곳에는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대출 비중이 높은 도서를 포함해 500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을 통한 도서 대출은 최대 2권까지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책 반납은 대출받은 스마트도서관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단, 반납 일을 초과할 경우에는 연체기간 만큼 대출이 제한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황규원 관장은 "스마트 무인도서관 도입으로 굳이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시민들께서 편리하게 책을 빌려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보다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도서관 이용에 대한 안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646-201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