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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관내 모든 초중고 재학생 4천230명에게 방역물품 전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로나19 지정기탁금 활용

  • 웹출고시간2020.05.28 13:09:26
  • 최종수정2020.05.28 13:09:26
[충북일보]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20개소 모든 초중고 학생을 위한 방역물품 4천230세트를 학교에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충청북도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코로나19 지정기탁 사업비 5천800여만 원 중 3천400여만 원으로 8천 원 상당의 감염예방용 키트 4천320개를 구입, 전달했다.

이 키트에는 1회용마스크 10매와 휴대용 소독제가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3 학생들이 지난 20일, 고2와 중3 그리고 초1~2 학생들이 27일에 등교가 시작되고, 6월 3일은 고1과 초5~6 학생들의 등교가 예정돼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감염예방 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정옥 민간위원장은 "관내 초중고 모든 재학생에게 1회용 마스크(10매)와 휴대용 소독제로 구성된 방역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군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어 다 함께 이겨내자"고 전했다.

한편 김재종 군수와 강정옥 위원장은 28일 옥천고등학교를 방문해 재학생 654명에게 감염예방용품 키트를 전달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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