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지식재산센터-청주대, 지식재산권 활성화 맞손

프로그램 개발·인력양성 협력

  • 웹출고시간2020.05.27 17:07:30
  • 최종수정2020.05.27 17:07:30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와 청주대 지식재산교육&상용화센터 관계자들이 27일 '충북지역 내 지식재산 교육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청주대와 함께 지식재산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7일 청주대학교에서 청주대 지식재산교육&상용화센터와 '충북지역 내 지식재산 교육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식재산 교육 및 프로그램의 개발 △지식재산 분야 공동사업 발굴과 전문 인력양성 △지식재산 교육과 문화구축을 위한 IP행사에 상호 공동지원 △지식재산 관련 기술 및 정보 공유와 상호 발전적 교류 등 지식재산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협약을 계기로 지식재산권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공동사업 발굴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심을 지역 전체로 확산하기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