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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자위, 충북 전략산업 중심 일자리문제 해결 앞장

올해 첫 위원회서 사업실적·운영계획 보고
공동훈련센터 운영 확대·고용현안 논의키로

  • 웹출고시간2020.05.27 17:06:01
  • 최종수정2020.05.27 17:06:01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27일 청주 시내 한 식당에서 '2020년 1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충북인자위)가 올해 첫 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북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충북인자위가 27일 청주시내 한 식당에서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1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충북인자위 이두영·성일홍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장, 박동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일학습전문지원센터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 등의 2019년도 사업실적 및 2020년도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지난 해 충북인자위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6개 공동훈련센터에서 388명을 대상으로 하는 양성훈련과 3천862명을 대상으로 하는 향상훈련을 수요자 맞춤으로 진행했다.

'일학습전문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44개 대상기업을 발굴, 이 중 33개 기업의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해 93명의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했다.

또 도내 8개 기관이 참여하는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을 통해 3개 프로젝트의 13개 세부사업을 수행, 1천221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각종 사업 성과를 통해 일자리 정책추진부문 종합대상(대통령상), 바이오산업기반 일자리창출프로젝트 우수상(장관상)을 차지했다.

올해 충북인자위는 지난해 성과를 발판삼아 △지역고용거버넌스 활성화 및 인력 수요조사 △공동훈련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

특히 충북 지역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인력수급현황 파악, 고용현안 논의 등 업종별 일자리문제 해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두영 위원장은 "최근 우리 충북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라는 큰 경사를 맞았다. 이와 함께 일자리와 관련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충북의 고용안정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우리 경제와 산업, 일자리가 매우 힘든 현실에서 충북인자위가 기업을 살리고 일자리를 지키는데 모두가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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