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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쓰레기 수거 대책 간담회 열어

직영환경관리원·생활쓰레기 수거·운반업체, 청소환경 변화 앞장

  • 웹출고시간2020.05.27 12:54:07
  • 최종수정2020.05.27 12:54:07

충주시는 27일 충주시 직영 환경관리원 및 생활쓰레기 수거·운반 대행업체별 현장 책임자와 '쓰레기 수거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27일 충주시 직영 환경관리원 및 생활쓰레기 수거·운반 대행업체별 현장 책임자와 '쓰레기 수거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문전 수거 방식으로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왔지만 수거 시간 지연 및 골목 청결 저해 등의 문제로 민원이 지속해 증가해 왔다.

이로 인해 시 직영 환경관리원과 생활쓰레기 수거·운반 환경관리원 간 '재활용 쓰레기 수거' 문제를 놓고 상반된 의견을 내놓으며 갈등을 빚고 있었다.

이에 시는 직영 환경관리원과 생활쓰레기 수거·운반업체와의 업무 협업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환경관리원들 간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청소환경 변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시 직영 환경관리원과 생활쓰레기 수거·운반 대행업체별 현장책임자와 처음으로 갖는 간담회를 통해 업체별 쓰레기 수거관리 정책을 공유하고 토의하는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중부환경 노종성 대리는 "깨끗한 청소환경 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교육·홍보와 시민들의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환경관리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의견 수렴 등 소통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충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병열 환경수자원본부장은 "이날 간담회 자리가 쓰레기 수거·처리·발생 억제를 위한 관계기관 간의 역할 분담으로 이어져 청소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협업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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