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지방세 환급금 찾아가세요."

음성군, 미환급금 1천706건, 6천900만 원
상시 위택스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

  • 웹출고시간2020.05.27 11:10:32
  • 최종수정2020.05.27 11:10:32
[충북일보] 음성군이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음성군에 따르면 지방세 미환급금은 이달 20일 기준, 1천706건에 6천900만 원이다.

미환급금은 이중·착오 납부,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소유권 이전, 국세 경정에 따른 감액 사유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군은 사유 발생 즉시 환급하고 있으나 환급액 대부분이 5만 원 미만의 소액(80%)이어서 납세자가 무심코 지나치거나 주소불명, 사망 등으로 환급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군은 상시 환급대상자에게 환급통지서를 발송하고 문자서비스, 개별 연락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군은 환급 신청 후 3일 이내 대상자 계좌로 지급하며, 지방세나 세외수입을 체납 중인 대상자는 체납액을 우선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돌려준다.

환급 대상자가 위택스 홈페이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계좌를 미리 등록해두면 향후 환급금이 발생하더라도 별도의 신청 없이 환급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미환금급은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자동소멸한다며 환급통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즉시 신청해 소중한 재산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급금 조회·신청은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 전화(읍·면 행정복지센터 재무팀), 문자(043-872-3877) 등을 통해 쉽게 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