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충북혁신도시 내 옛말공원 새 단장

주민 휴식공원으로 탈바꿈

  • 웹출고시간2020.05.27 11:28:32
  • 최종수정2020.05.27 15:29:30

음성군이 새 단장한 충북혁신도시 내 '옛말공원'.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내 '옛말공원'이 주민 휴식 및 치유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음성군은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착공한 맹동면 두성리 옛말공원 조성사업을 준공했다

군은 이 곳에 다양한 수목과 잔디, 초화류를 심고, 공연 무대, 나선형 계단 등을 만들어 주민들이 버스킹, 축제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 및 예술 공간을 조성했다.

공원에는 주민들이 밤낮 구분없이 안전하게 산책과 휴식을 할 수 있도록 각종 LED조명과 방범용 CCTV, 산책로, 거인의자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군은 특색 있는 보호수인 느티나무를 활용해 공원 한 켠에 가족과 연인 간의 사랑을 상징하고 확인하는 '연리근 포토존'도 마련했다.

두 개의 나무뿌리가 하나로 연결된 이 느티나무는 마치 부부가 부둥켜안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부부 느티나무' 또는 '연리근 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사방이 막힌 옛말공원을 느티나무를 활용한 주민 이용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옛말공원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새로 조성한 옛말공원이 지역주민에게 생활 속 휴식과 치유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시설 수요를 충족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