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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기관단체별 우수사례 공유, 협력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0.05.27 16:45:15
  • 최종수정2020.05.27 16:45:15
[충북일보] 괴산군이 북한이탈주민 돕기에 나섰다.

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상반기 괴산군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회는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내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기관·단체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기관·단체 간 북한 이탈 주민의 정착 지원을 위한 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북한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취업 연계사업 추진 △남북통일 기원제 및 실향민 망향제 △정기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해운 위원장(부군수)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사회적 이념과 문화 차이로 남한 사회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민·관이 적극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에는 27명(15가구)의 북한 이탈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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