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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병원, 14년째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파수꾼

지역과 상생발전하며, 양질의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20.05.27 09:49:07
  • 최종수정2020.05.27 09:49:07

영동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 파순꾼 역할을 하고 있는 영동병원 전경.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영동병원이 개원 14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조윤의료재단 영동병원은 의료 불모지인 영동읍 설계리 일원에 지난 2006년 5월 29일 문을 열었다.

개원 당시 6개 진료과목에 전문의 6명 등 30명의 의료진이었으나 현재 8개 진료과목에 전문의 13명 등 45명의 의료진을 포진해 지역중심병원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대 출신 3명 등 젊고 능력있는 의료진과 최신의 의료장비를 확보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면서 언제든 믿고 찾을 수 있는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역문제 해소를 위해 진료과목을 신설 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1년도에는 원정출산과 진료를 받아야 했던 여성들의 출산 부담감을 덜어 주기 위해 산부인과를 신설했고, 지난해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백내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지역노인들을 위해 안과를 신설했다.

만성신부전 환자들의 원거리 혈액투석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는 인공신장실도 2019년 신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동병원은 지역 주민과의 상호 교류와 협력도 잊지 않고 있다.

2018년부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게이트볼 대회도 2017년부터 해마다 개최해 오고 있으며, 장애인의 날 후원 행사 등 지역행사시 다양한 나눔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확산때에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감염증 의심환자의 빠른 사전 진료를 도왔다.

이호용 이사장은 "영동병원은 24시간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모든 환자들이 만족 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며 "14년 동안 병원에 대한 관심과 신뢰, 그리고 격려를 보내주신 지역 주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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