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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26 17:20:03
  • 최종수정2020.05.26 17:20:03

충북도내 유일한 빙상시설인 청주실내빙상장 전경.

[충북일보] 충북에 대규모 실내 빙상장이 건립됐다.

26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 사천동 밀레니엄타운 내 1만5천670㎡에 연면적 6천697㎡,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청주실내빙상장을 준공했다.

시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사업비 275억 원을 투입해 빙상장 1면, 컬링연습장 2면, 관람석 1000석, 휴게시설 등을 조성했다.

빙상장은 엘리트 선수의 훈련장과 일반 시민의 동계 스포츠 여가 장소로 쓰일 예정이다.

운영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맡아 코로나19 사태의 추이에 따라 개관 여부를 결정할 참이다.

앞서 2016년 도내 유일의 사설 빙상장이 폐쇄된 후 충북도와 청주시는 실내 빙상장 건립 사업을 추진해 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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