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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대추배 드론레이싱 대회 개막

30~31일 스포츠파크 일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20.05.26 13:18:40
  • 최종수정2020.05.26 13:18:40

지난해 1회 보은 대추배 드론레이싱대회 참가자들이 드론 경기를 펼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보은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회 보은 대추배 드론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보은 대추배 드론레이싱 대회는 스포츠파크 야구 경기장에 설치된 각종 깃발과 게이트 등의 장애물을 시속 80~150㎞로 비행하는 경기로 최단 기록 통과 선수가 우승하게 된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경기 첫날 국내 최초로 HD 디지털 드론레이싱 대회가 야간 경기로 진행돼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부대행사로 드론동호인과 가족단위 체험객 등 방문객들을 위한 드론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관광과 안진수 과장은 "신종 코로나19 여파 속에 치르는 대회인 만큼 행사 참석자에 대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행사장 소독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출 방침"이라며 "이번 드론레이싱 대회는 군민들에게 코로나19로 부족했던 야외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움츠렸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주기위해 조심스럽게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당초 4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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