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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가와의 만남 '유튜브 라이브 문화다(多)방'

제천 시민들 호응도 높아 6월에도 프로젝트 이어가

  • 웹출고시간2020.05.26 13:16:38
  • 최종수정2020.05.26 13:16:38

제천문화재단이 지역예술인들을 위해 운영 중인 '유튜브 라이브 문화다(多)방' 프로젝트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예술인들을 위해 5월 한 달 동안 '유튜브 라이브 문화다(多)방' 프로젝트를 가져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들은 물론 문화예술가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6월에도 매주 2회(화, 금) 오후 7시 제천문화재단 2층 비디오스튜디오에서 '유튜브 라이브 문화다(多)방'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를 피해 예술인 및 예술단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예술로 시민들을 위로하는 프로젝트로 이번 공연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링크(http://www.jccf.or.kr)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은 각박해진 일상 속에서도 문화와 예술로 한 조각의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유튜브 라이브 문화다(多)방' 프로젝트는 지역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어쿠스틱, 클래식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6월 중 제21회 박달가요제 입상자들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친 시민들과 문화예술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멀어진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어르신과 코로나 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이번 온라인 공연의 취지를 밝혔다.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ccf.or.kr)에서 재능과 열정이 있는 지역문화예술인들의 공연신청을 받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641-4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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