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소태면 직능단체, 가시박 퇴치 나서

직능단체 80여명 참여, 가시박 적기 퇴치로 생태계 보호

  • 웹출고시간2020.05.26 13:16:01
  • 최종수정2020.05.26 13:16:01

소태면 직능단체가 가시박을 퇴치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 직능단체가 생태계 보호를 위한 외래종 야생식물 가시박 퇴치에 나섰다.

26일 소태면 철새 전망대 인근 남한강 변에서 전개된 가시박 퇴치 활동에는 소태면 직능단체 회원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가시박은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토착 식물의 생육을 억제하고 엄청난 번식력으로 대표적인 생태교란 식물로 알려져 있다.

5월부터 생육하는 가시박의 경우 꽃을 맺기 전인 어린 모종을 뿌리째 뽑아야 씨앗 생성 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퇴치작업이 가시박 확산 억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재식 면장은 "생육 초기에 가시박 유묘를 제거하는 것이 퇴치작업도 수월하고 확산 억제에도 효과적"이라며 "일회성 작업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가시박 퇴치사업을 추진해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