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공공하수처리시설 점검

내달 25일까지 현장점검 실시
안전관리대책 수립여부·하수도시설사업 추진실태 점검

  • 웹출고시간2020.05.26 11:13:10
  • 최종수정2020.05.26 11:13:10
[충북일보] 충북도는 여름철 수해 방지를 위해 오는 6월 25일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재해 발생 시 비상조치 및 복구체계 등 안전관리대책 수립여부와 하수도시설사업 추진실태다.

특히, 계획대비 총 공정률이 현격히 떨어지는 사업장을 집중 점검하고, 준공 사업장의 시공실태와 품질 상태를 확인하는 등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도내 7개 지역(청주 내덕·청주 석남천·청주 무심천·청주 수곡·충주 충주천·충주 연수천·제천 제천)을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이 가운데 4개 사업장에 1천603억 원(국비 767억 원·지방비 836억 원)을 투입, '2020년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은 하수의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 발생 우려가 큰 곳이다.

아울러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구역 내 우수가 집중되는 지역과 관로 우수 배제가 불량한 지역, 과거 침수로 인한 피해지역에 대해 장마 이전에 하수관로 보수, 청소, 준설 등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태훈 도 환경산림국장은 "주변에 노후하수관로, 하수가 지면으로 유출되는 곳, 재해위험이 있는 하수도시설 등을 발견할 경우 해당 지자체 하수도 업무 관련부서나 도청 수자원관리과 하수도팀(043-220-4091~4)으로 연락하면 곧바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