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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26 11:04:01
  • 최종수정2020.05.26 11:04:01

진천군이 코로나 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민들이 참여해 서울 천호역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은 서울시·서울지하철공사와 협력해 서울지하철 천호역에서 25~26일 생거진천 농산물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특판 행사는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13곳 농가가 참여했다.

판매한 농산물 종류는 장미, 백합 등 화훼류와 방울토마토 외 13종의 일반농산물로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계획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으며 2일간 600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군은 고속도로 휴게소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판매, 전용 온라인 쇼핑몰 '진천몰'을 활용한 특판행사 등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 농산물 판매를 위해 협조해 준 모든분들과 구매해주신 서울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하며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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