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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동원홈푸드 투자협약 체결

음성유통단지 내 물류센터 신설 예정
320억 원 규모 투자…고용인원 149명 기대

  • 웹출고시간2020.05.26 16:34:07
  • 최종수정2020.05.26 16:34:07

26일 음성군이 충북도청에서 식품 가공 및 유통기업인 ㈜동원홈푸드와 3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신영수 대표이사, 이시종 충북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충북일보] 음성군은 26일 식품가공 및 유통기업인 ㈜동원홈푸드와 3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도와 음성군은 ㈜동원홈푸드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동원홈푸드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힘쓰기로 약속했다.

먼저, ㈜동원홈푸드는 320억 원을 투자해 음성유통단지 내 2만6천135㎡(약 7천905평) 부지에 물류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고용인원은 149명으로, 올해 하반기 물류센터 준공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물류센터 건립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모든 행정사항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기업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선7기 음성군이 지금까지 유치한 투자 금액은 1조4천548억 원, 고용규모는 4천750명이다.

지난 1997년에 설립한 ㈜동원홈푸드는 동원그룹의 식품가공 및 유통사업군의 계열사다.

이 기업은 식자재 유통, 조미식품 제조, 푸드서비스(단체급식) 부문에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했다.

2015년에는 온라인 축산물 유통기업인 '금천미트'를, 2016년에는 가정간편식(HMR)전문 쇼핑몰인 '더반찬'을 인수해 사업을 확장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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