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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25 11:30:28
  • 최종수정2020.05.25 11:30:28
[충북일보] 증평소방서가 각종 재난현장에 노출된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 예방관리 및 심리적 회복탄력성 형성을 위해 12월까지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전문상담사가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구조대를 방문해 소방대원의 개별 상황과 성향을 고려해 1대1 맞춤형으로 상담을 진행해 위기와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대처와 관리방법 습득으로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켜 안정감 있는 직무수행과 일상생활을 가능케 한다.

상담 후에는 관리 치료 필요에 대해 심층상담이 이뤄지며,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과도 연계되고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병원 연계 진료 등 지속 관리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총력지원 및 각종 재난현장대응으로 마음의 피로를 느낀 직원들의 심리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직원들을 위한 최선의 근무 여건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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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