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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공감(共感) 방제단 맹활약

돌발병해충 협업 방제로 호평

  • 웹출고시간2020.05.25 11:23:16
  • 최종수정2020.05.25 16:45:04

단양군 공감 방제단 단원들이 매미나방 등 돌발병해충에 대한 협업 방제에 앞서 화이팅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돌발병해충 공감(共感) 방제단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공감 방제단을 구성하고 농경지와 산림지를 대상으로 매미나방 등 돌발병해충에 대한 협업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공감 방제단은 산림녹지과와 농업축산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각 읍·면으로 편성됐고 농경지, 생활지역, 농경지 주변 산림 등으로 나눠 방제하고 있다.

공감은 군민과 관련 부서가 한마음으로 병해충 방제에 나선다는 의미로 지어졌다.

농경지는 농업축산과와 농업기술센터가 주도해 광역살포기 등을 활용한 기계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생활지역은 연무기 등을 활용해 각 읍면 주도로 하고 있다.

산림지역은 산림녹지과 주도로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와 광역살포기, 연무기 등을 통한 지상방제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단양읍 장현리에서는 산림녹지과, 농업축산과, 농업기술센터, 단양읍이 한 자리에 모여 드론과 광역살포기 등을 활용한 방제로 호평을 받았다.

이들은 또 예찰·방제 협의회 구성해 수시로 예찰 정보를 공유하고 난괴 부화시기부터 방제구역과 방제방법 등을 설정해 각종 병해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농작물 병해충은 한번 발병하면 방제가 쉽지 않으므로 선제적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모두 힘을 합쳐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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