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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심 증상 학생 119구급대로 이송한다

충북교육청·도소방본부 학교전담 구급대 지정 협의
충북도내 12개 소방서별 1대 이상 배치

  • 웹출고시간2020.05.19 15:00:42
  • 최종수정2020.05.19 16:45:47

김병우(왼쪽) 충북도교육감이 19일 충북도소방본부를 찾아 도내 12개 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119구급대를 학교 전담 구급대로 지정해 줄 것을 협조요청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고3 학생들이 첫 등교를 시작하는 20일부터 충북도내 소방서별로 학교 전담 119구급대가 지정, 운용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충북도소방본부 협조를 받아 이날부터 학교 내 의심 증상 학생 발생 시 119구급대가 선별진료소 이송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19일 충북도소방본부를 찾아 도내 12개 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12대의 코로나19 전담 구급대를 소방서별 1개 이상 학교 전담 구급대로 지정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와 함께 학교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 학생이 발생할 경우 학생들의 안전한 이송도 협조 요청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 의심환자 이송지원을 통해 학부모나 교사가 학생들을 직접 선별진료소에 데려가는 부담을 덜게 됐다"며 "충북도소방본부를 비롯한 도내 소방서 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도소방본부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등교 학생이 인후통, 발열 등 의심 증상으로 119에 신고할 경우 119구급대를 출동시켜 학교에서 보건소 또는 병원 선별진료소로까지 안전하게 이송할 방침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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