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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치매안심센터, 만75세 집중검진 대상자 치매조기검진 업무 재개

검사쿠폰 가지고 방문 시 무료검사에 푸짐한 선물까지

  • 웹출고시간2020.05.19 10:26:35
  • 최종수정2020.05.19 10:26:35
[충북일보]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을 재개한다.

센터는 새로 재개되는 사업인 '만75세 등 집중검진 대상자 조기검진'을 위해 올해 만75세 진입자(1945년생)와 만61세(1959년생) 1천511명에게 치매 조기검진에 대한 안내문과 쿠폰을 발송했다.

안내문과 쿠폰을 가지고 방문한 군민에 무료 조기검진 실시 및 푸짐한 선물도 지급한다.

또한 센터에서는 출입 전 발열체크, 손소독 등을 충분히 실시하고, 검사 시 코로나-19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후 시행 및 검사완료 후 감염병 예방수칙도 교육하고 있다.

검사시간은 약 15∼20분 정도 소요된다.

현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선별검사, 진단검사 등 치매조기검진을 포함한 일부 사업만 재개하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가지고 치매안심센터에서 방문하면 1년에 1회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최근 발표된 2019년 옥천군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70세 이상 인지장애경험률이 46.6%로 60-69세 인지장애경험률 28.9% 보다 높아 이 시기에 정기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받는 것이중요하다.

또한 만75세 이상 노인은 보건복지부에서 권고하는 치매 고위험군으로 1~2년마다 정기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치매안심센터의 정상적인 운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치매 친화적 옥천만들기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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