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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충북 국회의원 상임위 배정 관심

민주당 15일까지 접수 …통합당 13일부터 절차 돌입 예상
정정순·임호선 '행안위'·이장섭·엄태영 '산자위' 1순위
도종환 '문체위' 박덕흠 '국토위' 희망 …변재일·이종배 '미정

  • 웹출고시간2020.05.12 20:34:01
  • 최종수정2020.05.12 20:34:01
[충북일보] 21대 국회에서 활동할 충북 국회의원들이 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 절차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5일까지 4·15 총선 당선자를 대상으로 상임위원회 신청 절차에 들어갔다.

미래통합당은 주호영 원내대표가 복귀하는 13일부터 본격적인 상임위 신청접수 등 원 구성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 총선 당선자들도 대부분 1순위 희망 상임위를 정했다.

국회에 처음 입성하는 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당선자와 임호선(증평·진천·음성) 당선자는 각각 행정안전위원회를 희망하고 있다.

정 당선자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간이과세 기준 대폭 상향 등을 위해, 임 당선자는 권력기관 개혁 등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당선자와 통합당 엄태영(제천·단양) 당선자는 각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1순위로 정했다.

이 당선자는 대통령 비서실 내 경제수석실 산하 산업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활동했던 경험 등을 살려 산자위에서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 당선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과 제천 제3산단 기업 유치 지원 등을 위해 산자위를 희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낙점했다.

통합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20대 국회 전·후반기에서 활동했던 국토교통위원회 배정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통합당 정책위의장에 선출된 이종배(충주) 의원은 상임위를 정하지 못하고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총선에서 3선이 된 도 의원과 박 의원, 이 의원은 상임위원장도 기대할 수 있다.

청주 첫 5선 의원이 된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금융위원회 등을 담당하는 정무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중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청주 오창 유치 등에 주요 역할을 해왔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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