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농업정책 개선과 지원 절실하다

이수동 영동군의원 임시회 5분자유발언 주장

  • 웹출고시간2020.05.11 13:05:53
  • 최종수정2020.05.11 13:05:53
[충북일보] 영동군의회 이수동(사진)의원이 코로나19 이후 식량안보 차원에서 농업정책의 근본적인 개선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11일 열린 영동군의회 임시회에서 "영동군 농민들은 지난해 가격폭락, 올해는 저온피해로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최악의 경우 농업의 근간이 무너지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민의 안정적 수입구조 개선과 판로개척을 위해 농민안정화기금 운용과 농민수당 지급, APC 증축 운용에 대해 언급했다"며 "이는 기후여건, 수급불균형 등 농민의 안정적 수입을 저해하는 요인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자는 것으로 큰 예산을 들여 증축하는 APC가 만성적자에 허덕일 수 있어 타 시군 사례를 분석보완 등을 통한 방안을 적극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매년 반복되는 일시적 처방으로는 현재의 문제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아 체질개선의 대전환을 위한 준비를 지금부터 철저히 해야 한다"며 "집행부는 농민의 최저생활이 유지되는 농촌 만들기는 숙명이어서 5분발언을 통해 언급한 내용을 적극 검토해 시행해 주길바란다"고 덧붙였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