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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10 15:07:34
  • 최종수정2020.05.10 15:07:34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0년도 주택용 목재펠릿 보일러와 난로지원 사업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펠릿보일러의 연료인 목재펠릿은 목재를 활용해 만든 저탄소 신재생 연료로 이산화탄소(CO2)와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보은군에 주소를 둔 거주자이며, 기존 국고보조를 받아 화목보일러 또는 목재펠릿보일러를 설치한 후 5년이 지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화목보일러를 철거한 뒤 펠릿보일러를 설치하는 경우도 가능하다.

군은 예산소진 시까지 연중 주택용 펠릿보일러·난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1세대당 1대에 대해 구입(설치)비의 70%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세대당 목재펠릿보일러와 난로를 중복신청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 "목재펠릿보일러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에너지로서 연료비 절감효과가 크다"며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업관련 문의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043-540-3364)으로 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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