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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로나19 극복 위해 투자보조금 1천 억 지원

투자보조금 연평균(250억) 지원액 4배, 투자유치 총력

  • 웹출고시간2020.05.05 13:12:04
  • 최종수정2020.05.05 13:12:04
[충북일보] 충북도는 5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도내에 투자하는 신·증설기업에 대해 투자보조금 1천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도는 이를 위해 이달 3회 추경을 통해 투자보조금을 추가 확보했다.

투자보조금은 도내에 투자하는 기업 중 대규모 투자기업 또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도 6대 전략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할 때 지원하며, 협상에 의해 투자금액의 최대 10%를 지원한다.

도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천751억 원의 투자보조금을 지원했다.

이후 87조 9천762억 원의 투자유치로 이어졌다는 게 도의 평가다.

지난 2009년 6천680개 제조업체수가 2019년 1만413개로 증가해 연평균 370여개의 업체가 늘어났고 GRDP는 2009년 2.99%에서 2018년 3.63%로 증가했다.

인구는 164만 시대를 연데다, 충북의 경제성장률도 연평균 5.68%로 전국 평균 두 배에 달했다.

도 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 회복을 위해 투자보조금으로 1천억 원 정도를 확보했다"며 "이는 매년 지원된 투자보조금의 4배에 달하는 수치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미래를 보고 과감하게 투자하는 기업이 충북으로 올 수 있도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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