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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28 11:53:23
  • 최종수정2020.04.28 11:53:23
[충북일보] 정경호 진천경찰서장이 28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정 서장은 지난 1월 취임하지마자 '코로나19 우한교민 혁신도시 입주'로 전례없는 사례로 어려움을 맞아 전염을 염려 반발하던 주민들과 소통하며 갈등과 우려를 해소해 우한교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퇴소 할 수 있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취임당시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중심의 협업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며 소통과 화합으로 활력이 넘치는 직장을 만들겠다"고 다짐한 약속을 지켰다.

그는 취임 후 △군청과 충북약사회, 보안협력위원회 등과 공동체 협업치안 활성화 △탄력 순찰 활동 강화 △ 지자체 예산 확보를 통한 여성안심 귀가길 조성 등 사회적 약자보호 활동 강화 △ 5대범죄 및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범죄 예방 △교통사고 예방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그 결과 취임 후 현재까지 진천에서 살인과 강도는 단 1건도 발생치 않았고, 성범죄는 67%, 절도는 12%, 교통사고는 4.6%가 각각 감소해 치안고객만족도 도내 2위(94.3점)를 달성하는 등 진천군 치안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구대와 파출소 등 직원들을 찾아다니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고, 생거화랑지킴이 선발, 이달의 탑 폴리스 선발 포상 등 칭찬문화 조성 및 의무경찰 가정에 서한문을 발송해 대원들이 코로나19 감염 우려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음을 알려 주었다.

정 서장은 "경찰관이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하지만 늘어나는 치안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치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주민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진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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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