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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내 사회복지시설 등 휴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 웹출고시간2020.04.09 13:19:50
  • 최종수정2020.04.09 13:24:21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군내 사회복지시설 휴관을 연장한다.

군은 노인 일자리 사업과 경로당 9988 행복나누미 사업 중단도 연장하기로 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어 휴관 연장을 결정했다.

휴관 연장에 들어가는 군내 사회복지시설은 △경로당 △노인복지관 △여성회관 △청소년문화의집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사회복지시설 휴관을 연장할 계획"이라며 "향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재개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24일부터 사회복지시설, 여성회관, 어린이집과 박물관, 도서관, 관광·체육시설 등 28곳을 전면 휴관한 바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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