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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09 13:15:02
  • 최종수정2020.04.09 13:15:02

충주시 지현동 행정복지센터는 건강한 하천생태계 보전을 위해 9일 지현천에 어린 다슬기를 100㎏(50만 마리)을 방류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행정복지센터는 건강한 하천생태계 보전을 위해 9일 지현천에 어린 다슬기를 100㎏(50만 마리)을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지현천 생태계 회복과 하천정화를 위해 지역 내 직능단체들과 머리를 맞대고 구상하던 중 이에 공감한 환경단체에서 1㎝이하 크기의 다슬기 100㎏을 기증해 성사됐다.

지현천은 호암택지개발구역에서 시작해 자유시장까지 이르는 충주천의 일부 구간이다.

이날 행사는 이른 아침 지역 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비롯한 직능단체 및 동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현천을 따라 1시간여 동안 다슬기를 골고루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천윤성 동장은 "다슬기는 하천 하상에 퇴적된 유기물과 이끼, 수초 등을 먹어 수질정화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여름철 우기와 장마가 이어지면 지현천 상류에 뿌린 다슬기는 하천 전체로 퍼져 성체로 자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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