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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09 13:18:18
  • 최종수정2020.04.09 13:18:18

충주시 연수동통장협의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충주시 연수동통장협의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 기탁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각 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추진됐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물품구입 및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의 생계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재하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장석훈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성금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됐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사태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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