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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0년 조림 사업 추진

10억원 투입해 207ha에 53만여 그루 식재

  • 웹출고시간2020.04.09 11:17:18
  • 최종수정2020.04.09 11:17:24

진천군이 올해 207ha에 53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군청 직원들이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은 207ha에 53만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조림사업을 실시한다.

모두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경제수 조림 △미세먼지 저감 조림 △큰나무 조림 등 사업목적별로 진행된다.

경제적 가치가 큰 목재 생산을 위해 총 173ha 규모 면적에 43만7천 그루의 경제수를 식재한다. 주요 조림 수종으로는 생장속도가 빠른 낙엽송, 백합나무, 상수리 등으로 양봉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밀원수종 헛개나무와 백합나무도 32ha 면적에 6만9천 그루를 식재한다.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시근교, 생활권주변, 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를 보이는 측백나무, 청단풍나무, 메타세콰이어 등을 총 20ha 면적에 5천 그루를 식재 완료했다.

주요 도로변이나 마을 주변에 경관조성과 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해 꽃과 열매가 아름다운 왕벗나무, 황매화 등의 경관수종 1만8천 그루를 14ha 면적에 식재했다.

군 관계자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미세먼지 저감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조림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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