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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署, 보은군CCTV관제센터 직원 표창

우리동네 감시의 눈 절도범 검거했다

  • 웹출고시간2020.04.09 11:03:11
  • 최종수정2020.04.09 18:40:14
[충북일보] 보은경찰서는 9일 보은지역에서 발생한 절도사건 범인 검거에 기여한 보은군 CCTV관제센터 직원 김모(46)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위촉했다.

김씨는 지난 2일 새벽 5시 30분께 보은읍 삼산리 보은종합시장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 하던 중 절도 의심자를 발견해 보은경찰서 112상황실로 통보, 경찰이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하게 도운 공로다.

보은군 CCTV관제센터에는 직원 12명이 4개조 2교대로 상주 경찰관 1명과 함께 근무하면서 600여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근무 중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경찰서·소방서에 신속하게 연락해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김기영 보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보은군 CCTV관제센터와 공조를 더욱 강화해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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